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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호 이야기

평목 공방이 전하는 창호와 한옥 살창 이야기입니다.

  1. 전통창호 사전 · 6화 · 2026.08.09

    숫대살 | 살을 끊어 놓아 짠 창

    숫대살은 정자살에서 살을 끊어 낸 창입니다. 그리는 순서가 그렇습니다.

  2. 전통창호 사전 · 5화 · 2026.08.06

    완자살 | 뜻이 넘치는 무늬

    앞 글에서 아자살은 뜻이 없어서 흩어졌다고 썼습니다. 완자는 반대입니다. 뜻이 너무 많습니다.

  3. 전통창호 사전 · 4화 · 2026.08.06

    아자살 | 좋은 뜻이 없는 무늬

    아자살은 짤 때마다 어지럽습니다.

  4. 따져 봅니다 · 6화 · 2026.08.01

    만자살과 만살은 다른 창입니다

    한 글자 차이로 만난 두 이름 정자살을 만살이라 부르는 자리에서 만자살로 알아듣는 일이 생깁니다. 한글로 적으면 만자살과 만살이니 그럴 만합니다. 그런데 이 둘은 무늬도 다르고, 애초에 가리키는 것이 다릅니다.

  5. 전통창호 사전 · 3화 · 2026.08.01

    빗살 | 살을 비스듬히 걸어 짠 창

    빗살은 살을 45도로 기울여 걸어, 살과 살이 엇갈리며 마름모 격자를 만드는 창입니다. 곧게 선 살로 짠 세살·정자살과 달리, 이 창은 선이 전부 비스듬합니다.

  6. 전통창호 사전 · 2화 · 2026.07.29

    세살(細살) | 가는 살을 촘촘히 세운 창

    세살은 세로살을 촘촘히 세우고, 가로살은 위·가운데·아래 세 자리에 몇 개씩 묶어 걸어 짠 창입니다. 살 짜임 가운데 가장 널리 쓰였습니다. 살림집 방문에서 절집 전각, 궁궐까지 두루 걸렸습니다.

  7. 전통창호 사전 · 1화 · 2026.07.28

    정자살 | 井자로 짠 창

    井자를 닮았다고 해서 정자살입니다. 우리말로는 우물살이라고 합니다. 천장에 같은 격자를 짜면 우물반자, 우물천장이 되지요. 한자 이름과 우리말 이름이 나란히 살아남은 드문 경우입니다.

  8. 눈으로 잡습니다 · 1화 · 2026.07.24

    눈이 속습니다

    자로 되는 일이 있고, 눈으로만 되는 일이 있습니다

  9. 오늘도 짭니다 · 3화 · 2026.07.12

    형식을 계속 바꾸면 차이는 소음에 묻힙니다.

    창조는 부재에 있지 않고 짜임에 있습니다.

  10. 공간 신분학 · 2화 · 2026.04.11

    문짝 하나에 담긴 시대의 욕망

    주택 장식으로 친 신분 방어선, 조선의 가사제한(家舍制限)